삼형제가 함께 지켜온 가족 같은 회사, 한국렌탈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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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주기장의 아침, 작업복 차림의 세 형제가 나란히 서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기계 소리로 분주한 현장이지만, 그들의 웃음소리와 대화가 더해지며 공간은 한결 따뜻해지는데요. 형제라는 이름으로 묶인 세 사람이 같은 현장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지만, 이 풍경이 이천 주기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맡은 일은 달라도, 서로의 손끝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완성합니다.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장비를 전달하는 일, 그것이 이들이 함께 걷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한국렌탈 이천 주기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삼형제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어떻게 세 형제가 모두 한국렌탈에서 일하게 되었죠?”

(막내) 제가 제일 먼저 한국렌탈에 들어온 게 벌써 16년 전이네요. (웃음) 1년 정도 일을 하다 보니 체계적인 업무 과정 덕분에 일하기 편했고, 현장 동료들뿐만 아니라 회사 분위기 자체가 참 따뜻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형들도 여기서 일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죠.
큰형은 처음엔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가 정직원으로 자리를 잡게 됐고, 둘째 형은 원래 다른 렌탈 회사에 있었는데, 우리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더니 결국 합류했습니다. 타사와 달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업무가 체계적인 한국렌탈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셋이 한 현장에서 다시 모여 일하고 있으니,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매일 얼굴을 보면서 출근하는 게 그저 행복해요.
“가족과 함께 같은 현장에서 일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둘째) 저는 결혼을 일찍 해서 형제들과 떨어져 지낸 시간이 길었는데, 4년 전부터 다시 함께 지내고 있어요. 예전처럼 셋이 같은 공간에서 웃고 일한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몰라요.
(첫째) 직접적으로 협업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든든해요. 일과를 나누거나,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걸 느낄 수 있는 게 가족의 힘이죠. 동생이면서도 선배라서 혼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다 고마운 경험이에요. 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니까요.
“주변에서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삼형제’를 어떻게 보나요?”
많이들 부러워합니다. 사실 저희는 5남매인데, 셋이 같은 회사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가족들 사이에서 늘 화제가 돼요. 형·누나들도 “셋이 붙어 다니니 보기 좋다”고 말할 때마다 뿌듯합니다.
동료나 주변 분들도 마찬가지예요. 흔한 경우가 아니니까 신기해하면서도, 세 형제가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 이천 주기장의 현장이 따뜻해진다고들 해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저희도 괜히 힘이 납니다.
“한국렌탈과 이천 주기장은 세 분께 어떤 의미인가요?”

한국렌탈은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든든한 버팀목 같은 곳입니다. 힘든 순간이 와도 “우린 혼자가 아니다”라는 걸 늘 느끼죠. 특히 이천 주기장은 최근 지어진 덕분에 시설이 깔끔하고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요. 장비 배치부터 동선까지 정리돼 있어서 처음 오는 분들도 금방 적응하더라고요.
지난 여름에는 대표님이 직접 이천 현장을 방문하셨어요.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시더니, 직원들이 더울까 걱정하시며 이동식 에어컨을 마련해 주셨죠. 그 작은 배려 덕분에 동료들 모두 훨씬 쾌적하게 일할 수 있었고, “우리가 존중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더 크게 와닿았어요.
“앞으로의 바람, 그리고 새로운 신입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건강하게, 정년까지, 지금처럼 사이좋게 웃으며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입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어요. 다른 비수도권 현장은 안전 관리나 환경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렌탈은 다릅니다. 안전 교육이 체계적이고, 시설도 깔끔해요. 건설 현장에서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죠. 스스로 챙기지 못하는 부분까지 회사 자체가 서포트해주니 이천 주기장의 직업 만족도도 꽤 높은 편이라고 자부합니다. (웃음)
무엇보다 신입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다 같이 동생처럼 챙겨주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삼형제가 서로 의지하듯, 앞으로 들어올 신입들도 가족처럼 함께 웃으며 지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려요!”

일을 하면서 늘 느끼는 건 결국 사람이 전부라는 거예요. 장비도 중요하지만, 그걸 움직이는 건 사람이잖아요. 선배는 신입을 동생처럼 챙기고, 동료는 서로에게 기대며 힘이 됩니다. 대표님도 늘 현장을 먼저 살피시면서 직원들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해 주세요. 그래서 한국렌탈은 직장이 아니라 집처럼 따뜻한 곳 같아요.
하루하루 힘들어도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 그게 우리가 한국렌탈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