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식 고소작업대, 멈춤은 안전의 언어입니다.
목차
1. 전기식 고소작업대, 멈춤이 전하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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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고소작업대를 사용하다 보면, 장비가 갑자기 멈추고 계기판에 알 수 없는 숫자가 점등되곤 합니다. 많은 분이 이를 단순한 고장으로 생각하지만, 전기식 고소작업대의 멈춤은 “지금은 안전하지 않다”는 장비의 경고 신호입니다.
2. 왜 전기식 장비에서 멈춤이 잦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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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식 고소작업대는 엔진이나 유압계통보다 전기 신호와 통신 경로에 더 의존합니다. 전기 모듈과 컨트롤러, 그리고 여러 센서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작은 오류에도 시스템이 곧바로 반응해 장비가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초기화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전원이 들어와도 작동하지 않고, 통신에 문제가 생기면 버튼을 눌러도 신호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또 센서가 올바른 값을 읽지 못하면 안전 기능이 제한되고, 장비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상황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멈추기도 합니다.
이러한 멈춤은 불편을 주지만, 실제로는 장비가 스스로 추락이나 전도 같은 더 큰 사고를 막으려 의도된 안전장치입니다.
3. 데이터가 보여주는 위험성

국제고소작업대협회(IPAF) 2024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수백 건의 중장비 관련 중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의 주된 원인은 늘 비슷합니다. 추락, 전복, 감전, 그리고 제어 불능이나 기술적 결함이 꾸준히 지목됩니다.
미국 전기안전재단(ESFI) 또한 2011~2023년 동안 산업현장 전기 재해를 분석하며, 건설업에서 전기 관련 사고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기 회로나 통신 불량을 무시한 채 작업을 강행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국내 산업재해 통계 역시 고소작업대만 분리된 사망자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산업재해 전체에서 건설업 추락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은 분명히 확인됩니다. 즉, 고소작업대 멈춤은 추락 위험과 직결되는 안전 경고라는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 출처 : IPAF, Global Safety Report 2024, IPAF 글로벌 안전 보고서 2024 | IPAF )
( 출처 : ESFI, Workplace Injury & Fatality Statistics, 작업장 부상 및 사망자 통계 - Electrical Safety Foundation International )
4. 현장에서의 대응, 그리고 한국렌탈의 역할
전기식 장비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때 작업자가 할 수 있는 대응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전원을 껐다 켜서 초기화를 다시 진행하고, 케이블이나 센서, 방지봉 등 눈에 보이는 부분을 점검하며,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즉시 정비팀에 알리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기본만 지켜도 대부분의 위험은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은 언제나 변수가 많고, 작업자가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국렌탈은 현장의 빈틈을 메우는 안전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장비별 에러코드 매뉴얼을 제공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정기 점검과 사전 안전 진단을 통해 오류 가능성을 미리 차단합니다. 또한 전문 정비팀을 신속히 파견해 반복되거나 원인 불명의 문제에 대응하고, 작업자들이 에러코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5. 세계 최초 ISO 9001 인증, 검증된 안전 파트너
한국렌탈은 고소작업대 장비 정비·AS 분야에서 세계 최초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유일의 IPAF 공인 트레이닝 센터로서 전문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장비를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소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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