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렌탈 이천 주기장, 장비 신뢰의 기준을 만들다

고소작업대의 품질과 안전성은 단순히 출고 시점에 결정되지 않습니다.

장비의 상태는 어떤 기준으로 관리되고, 어떤 점검 과정을 거쳐 운영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렌탈 이천 주기장은 이러한 관리 기준이 실제로 적용되는 핵심 공간입니다.
 

이천 주기장은 수도권 등에 공급되는 고소작업대가 입고·정비·검증을 거쳐 다시 현장으로 출고되기까지 장비의 전 생애 주기를 관리하는 곳입니다. 한국렌탈 주기장 가운데 가장 많은 운영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장비들이 동일한 관리 기준과 점검 절차를 거쳐 출고되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객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의 안정성과 신뢰도는 이천 주기장에서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과정 전반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2. 10단계 정비 프로세스와 트리플 QC

이천 주기장에서 고소작업대는 입고부터 출고까지 총 10단계의 정비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장비가 현장에서 회수되면 입고 등록과 입고 QC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외관 청소와 세척·도장 과정을 거쳐 기본 상태를 복원합니다.

이후 정비 단계에서는 유압·전기·안전장치 등 장비 유형별 기준에 따라 정비가 진행되며, 정비 완료 후에는 정비 QC를 통해 작업 결과를 다시 검증합니다. 마지막으로 출고 전 정비와 출고 QC를 거쳐 장비의 성능과 안전성을 최종 확인한 뒤 출고 등록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는 입고 QC, 정비 QC, 출고 QC로 구성된 한국렌탈만의 트리플 QC 체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리플 QC는 10단계 정비 프로세스 안에서 필수적으로 수행되는 검증 절차로, 한국렌탈은 장비 관리 전 과정에서 어느 하나의 단계도 빠짐없이 점검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점검과 정비 이력은 ERP 시스템에 기록되며, 각 주기장 내에 설치된 정비 생산성 모니터를 통해 QC 진행 현황과 정비 합격 여부가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이는 장비의 품질을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동일한 기준과 데이터로 관리하는 구조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장비의 품질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3. 출고 이후까지 이어지는 AS, 현장의 안전을 관리합니다

한국렌탈은 장비 출고 이후에도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AS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전국 현장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각 지역의 AS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장비 운영을 지원하죠.

한국렌탈의 AS 접수부터 ‘현장-도착-조치-완료’까지의 운영 전 과정은 전산 시스템을 통해 통합 관리되며, 장비별 AS 이력은 데이터베이스에 체계적으로 축적되어 향후 정비와 품질 개선에 적극 활용됩니다.

또한, AS 접수 시 고객에게 장비 도착 예정 시간과 처리 완료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장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합니다.

4. 안전한 장비 운용을 완성하는 IPAF 교육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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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주기장에는 국내 유일의 IPAF 공식 트레이닝 센터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렌탈은 IPAF 기준에 따라 고소작업대 오퍼레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비의 상태 관리뿐 아니라 장비가 현장에서 올바르게 운용되기 위한 교육까지를 안전 관리의 범위로 보고 있습니다.

IPAF는 전 세계 고소작업대 안전 교육 기준을 제시하는 국제 기구로, 정비와 검증을 통해 확보된 장비 안전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올바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고소작업대 작업 시, 글로벌 프로젝트나 국제 안전 기준이 적용되는 해외 현장 또는 안전 기준이 엄격한 작업 환경에서는 IPAF 교육 이력이 요구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천 주기장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5. 축적된 기준으로 완성된 운영 체계

앞서 살펴본 이천 주기장의 장비 관리 프로세스와 품질 검증, 안전 교육 체계는 한국렌탈이 장기간에 걸쳐 구축해온 운영 철학의 결과입니다.

현장은 본질적으로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공간입니다. 한국렌탈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작업자들이 장비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출고 전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가장 우선에 두고 장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는 책임감에서 출발한 기본 원칙입니다.

6. 보이지 않는 기준이, 현장의 안전을 만듭니다

이천 주기장에서 이루어지는 장비 관리와 검증은 특정 단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입고부터 정비, 반복적인 품질 점검과 출고 이후의 AS, 그리고 안전 교육까지 모든 과정은 고객이 장비를 사용하는 현장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고객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이 기준과 절차가 장비의 성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기반이 됩니다.

한국렌탈은 이러한 운영 방식을 각 지역의 주기장과 센터를 통해 일관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렌탈은 장비를 관리하는 기준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현장에서 이어지는 안전의 과정을 한국렌탈만의 방식으로 차분하게 전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