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임자 현장 견학 온보딩 프로그램, 렌탈의 언어를 현장에서 배우다
목차
1. 현장에서 발견한 한국렌탈의 품질·안전·팀워크

한국렌탈은 신규 구성원이 회사의 핵심 가치인 품질·안전·팀워크를 실제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2025 현장 견학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안양 테크노센터(IT 장비 및 계측기기 운영)와 이천 주기장(중장비·고소작업대 운영)을 차례로 방문하며, 서로 다른 현장에서 일하더라도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신임자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 견학을 통해 신규 직원들은 한국렌탈의 일과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여정에 한층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2. 안양 테크노센터, 협업으로 완성되는 IT 운영의 출발점
견학의 첫 일정은 IT 장비 운영의 중심지인 안양 테크노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신규직원들은 서비스 지원팀(출고대응·입출관리·기술지원)과 TMS 영업 본부(기술지원팀·영업팀) 담당자들로부터 파트별 역할과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운영 방식, 고객 대응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IT 기기 렌탈 운영의 전체 흐름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파트 담당자들은 서로 맡은 기능은 달라도, 장비 준비부터 점검·문제 해결·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이 주기장과 본사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이를 통해 신규직원들은 어느 한 단계라도 정확성이 떨어지면 전체 품질과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실감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팀별 로테이션 실습에서는 CTO 작업 시연, IT 기기 수리 체험, 챔버룸 점검 등 실제 업무를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해보며 각 절차마다 왜 명확한 기준과 검증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TMS 기술지원팀이 진행한 계측기기 운영 현장 견학에서는 한국렌탈이 보유한 기술적 역량과 전문성을 확인함으로써, 신규 직원들은 회사가 쌓아온 기술 기반의 신뢰가 어떤 가치로 이어지는지 체감하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안양 테크노센터는 여러 부서의 협업을 통해 한국렌탈이 추구하는 정확함·신뢰·책임이라는 가치가 가장 먼저 구현되는 운영의 출발점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이천 주기장, 안전의 무게를 체감하는 시간
오후 교육은 중장비 운영의 핵심 현장인 이천 주기장에서 이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중장비 운영의 본질인 ‘안전’을 중심으로, 실제 작업 환경과 유사한 동선을 따라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신규직원들은 IPAF 트레이닝 구역에서 공장동 → 세척·도장 라인 → 출고동 순으로 이동하며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기까지 진행되는 한국렌탈의 안전·정비 검증 절차를 단계별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공장동과 각 작업 라인 투어에서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실습 형태의 체험 교육이 마련되었는데요. 과상승방지봉 제작 체험, 오손장비 및 타이어 오손물 제거 작업, 배터리 무게 측정 체험 등 장비 안정성 기준을 확인하는 실습을 경험하며, 장비 한 대가 ‘안전하게’ 출고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손길과 점검을 필요로 하는 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고소작업대 시연에서는 주행·상승 조작과 비상정지 기능을 직접 확인했고, 일부 교육생은 장비에 직접 탑승해 고소작업대가 주행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안정성과 작동 감각을 체험했습니다. 장비의 작동 속도와 움직임을 온전히 느끼는 순간, 까다로운 안전 기준에 대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사 감지, 과하중 경보, 과상승방지 기능 등 안전장치가 실제 상황처럼 작동하는 안전장치 데모를 통해 위험 상황을 가정한 장비의 실제 대응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 단계의 교육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안전이라는 것은 기능 검증을 넘어 현장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운영 원칙이라는 사실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 서로 다른 현장에서 배운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
안양에서는 IT 운영의 흐름을, 이천에서는 중장비 안전의 무게를 배웠지만 두 교육이 전하고 있던 메시지는 같았습니다.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결과는 함께 만든다.”

견학을 마친 신규직원들은 현장에서 눈에 띄었던 부분과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을 스스로 정리해 개선 아이디어 형태로 제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견학이었지만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바라보고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이라는 온보딩의 연장선이 되었는데요.
이 과정 속에서 신규직원들은 자신의 역할도 결국 누군가의 신뢰를 만드는 흐름에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고, 조직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역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5. 현장에서 확인한 한국렌탈의 문화와 앞으로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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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견학 온보딩을 통해 신규 구성원들은 안양에서는 운영의 정확함을, 이천에서는 안전의 원칙을 직접 접하며 서로 다른 역할이 결국 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안양·이천 주기장 구성원들의 진심 어린 태도는 이번 온보딩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키우는 과정’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렌탈은 이러한 현장의 마음을 기반으로 더욱 견고한 운영 체계와 서비스 품질을 만들어 갈 것이며, 이번 경험이 신규 구성원들에게도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향한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